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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필요할 지도 모른다는 믿음

진실은 10% 미만

2008.04.16 15:08

TOTO 조회 수:739

홈피와 선배 통해 회사정보 수집한게 도움

[취업 인터뷰](주)효성 전략본부 이현국씨


  올해 초, 효성에 취업한 신입사원 이현국씨는 (주)효성을 ‘소리없이 강한 회사’라고 소개했다. 제품이 외부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1~2위를 다투고 있기 때문이다.

 

  이현국씨는 “효성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비전있는 기업이고, 회사의 역사가 길기때문에 기업구조가 단단하고 저력이 있다고 생각해 지원했다”고 전했다.

 

  그가 일하고 있는 전략본부 경영전략팀은 효성의 각 사업과 계열사를 모니터링하고 경영계획을 수립, 문제에 대한 대책제시를 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팀에서 중공업PG와 건설PG를 담당하시는 선배를 어시스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9개월째 일하고 있는 이현국씨는 “효성은 역사가 길기 때문에 회사 시스템이 선진화 되어 있고, 외부의 각계 각층에 다양한 인맥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효성의 사내 분위기가 매우 인간적이다”며 “회사가 사원들에게 믿음을 주고 힘을 많이 실어주는 편이고, 선후배 간에 편안하게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현국씨는 “국내 1~2위를 다투는 그룹사는 아니지만, 회사와 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바로 효성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렇게 취업했다!

 

  이현국씨는 취업을 준비 할 때, “회사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해 회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수집했고, 학교 취업정보실을 많이 활용했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학교 취업정보실을 통해 효성에서 일하고 있는 학교선배를 만나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 등의 현장감있는 회사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국씨는 “면접때, 실수를 해 면접관에게 지적을 받았지만 ‘내 능력은 대단하다’는 믿음이 있어 당황하지 않고 면접을 치룰 수 있었다”며 “겁먹지 말고 당당하게 면접을 치룰 것”을 조언했다.

 

   또한, 이현국씨는 “자기가 목표로 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 기업을 선택해야한다”며 “자신이 우선하는 것이 연봉인지, 회사의 명성 또는 업무인지, 자기계발인지를 확실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김현선 대학생기자
oxforddown@hotmail.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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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웹 검색 하다가 발견.
2006년에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내 이야기'보다는 '그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하기로 맘먹고 나섰던 인터뷰.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0000000000000021509&ss=11&qSearch=&qText=&qS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