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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미분체

[수안보 가족여행 05] 봉황수

2012.06.03 00:01

TOTO 조회 수: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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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님의 봉황수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주차장이 넘쳐날 것 같아 세운 주차장 관리소와 안전바.
그러나 주차장은 한적하기만 하고, 관리소와 안전바는 낡아 제 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온천수 만으로도 인파를 끌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워터파크처럼 능동적으로 인간을 즐겁게 해 줘야 인간은 몰립니다.
그것이 바가지 물가로 엿을 먹여도, 많은 인파로 콩나물 시루처럼 짓눌려 놀 수밖에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