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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공간

첫 글이네요 ^^*

2003.04.21 02:39

*同化* 조회 수:376

저도 왔어요~깔끔하구 멋지네요^^*

현국오빠..저 '02'학번 지은입니다. 큭큭 ^^;;

저도 이렇게 개인 홈페이지가 있음 좋으련만..

왠지모를 의무감? 책임감? 이런것도 부담되고, 사실 홈페이지 이렇게 만들 능력도 저언~혀 없어요 ^^;;

오늘은, 한꺼번에 다 둘러보진 못하고 사진들부터 하나하나 보았어요.

오빠가 찍히신 사진들두 좋았고,
얼마전에 선배님들 졸업사진 찍던날 사진에서 아는 사람들 찾아보는것두 재밌었어요 ^^
오빠가 찍으신 사진들 앞으로 많이 보겠지요? 기대기대~^^

으..시험기간인데. 할거 많은데 말예요;;
작년엔, 대학 시험이 뭔지도 모르고, 학점이 뭔지 공부가 뭔지 지금보다도 훨씬 몰랐는데..
이번학기엔 전공 공부와 전공 시험(특히 현사이..-_-)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되네요. ㅠ_ㅠ

그래도, 열심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준구오빠 홈페이지에서 봤었어요 ^^
열심히 해야지..오빠도 열심히 하시고, 시험 잘 보세요~*



참, 제가 저번에 준구오빠 홈페이지에다 그런 얘길 썼었어요.

가끔은 빈틈도 보여주고, 어리버리할때도 있고, 실수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인간적으로 편하고 정감있게 느껴진다는,
작년에 그런 얘길 어떤 선배한테 들은 적이 있었다구요.

그 선배는, 제가 그런 부분이 없어서, 친해지기 이전엔 너무 차갑게 느껴진다고 봤었나봐요.
뭐..요즘의 저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요. ^^;

근데요, 그 선배의 얘기가 좀 맞는 것두 같아요.
물론 그런 사람이에겐 첨에 편하게 다가설 수 있고, 대하기가 좀더 쉬울 수는 있겠지요..

그래도, 계속되는 사람 사이에서 그런 처음 느낌이 얼마나 중요하며 또 오래갈지에 대해선 회의가 들어요.
그래서인지, 전 사람의 첫인상을 거의 느끼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안하고 중요하게도 여기지 않는답니다.

준구오빠 홈피에두 똑같이 썼지만, 전,
똑부러지고, 맺고 끊는거 정확하고, 자기 할일 철저하게 잘 해내고, 빈틈없는 사람들이 좋던데 말예요.  
아, 물론 그런 부분과 인간적이고 따뜻한 배려는 별개의, 것이지요. 큭큭 ^^;;

잘 모르지만, 어쩌면 현국오빠가 그런 분인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준구오빠는, 음 뭐랄까...거기에다 무언가 열정을 한껏 더한 사람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 드네요. ^^;


암튼, 새로 사회학과 와서 많은 사람들 만나고, 또 그 가운데 무언가 통하는 사람을 알게되고, 그런게 저한텐 참 크게 다가오네요. 일단 알았으니까, 앞으로 얼마나 진실한 사람사이가 될 수 있는가는, 제가 어떻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하겠지요? ^-^


엇...이렇게 길게 주절주절하다니..죄송;

앞으로 준구오빠의 홈페이지와 함께, 컴퓨터 할때마다 들러서 오염(?;;)을 시키고 갈게요 ^^;;

홈피 예쁘게 잘 가꾸시길..시험두 잘 보시구요 ^^*


4. 21. am 2:39
*同化*


아 참...오빠 편하실때 아무때나 밥 사주세요~
전 화목 4교시 빼면 3,4교시가 모두 공강이랍니다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