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냐? 동민이당... 잊지 않았지? ^^

이제 한 해가 다 가고 2005년 새해를 앞두고 있네.

내년에는 너의 열의와 정성이 꼭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
이쪽 일이라는게 너같은 업에 대한 열정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잖아~~

난. 그냥 취직했다. 그래서 논다. ^^
너처럼 끝까지 질기게 할 자신도 없어서 도중에 나왔다만... 절대 후회하진 않는다
이 길이 내길이 아니란 걸 잘 알기에...

너같은 놈을 어떻게 이기겠냐? ㅎㅎ

그거 아니? 나 MBC 합숙까지 갔었다.
그냥 시험 봤는데 운이 좋아 엉덜결에 거기까지 갔다가...

역시 실력 만빵 들통나서... 추락했당.

거기서 느낀건데... 나같이 대충해서는, 글구 평소 관심없이는 될 수 없는 곳이구나 느꼈당
그리고, 훌훌 PD의 꿈을 접었지.

넌 내년에 부디 내 대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

Good Luck!!!!!
&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