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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공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5.01.15 01:58

경영순이 조회 수:384

오빠 홈피에 글 남기려고 했는데,,,
먼저 알고 문자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졸업하기 전에 취직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함께 무던히도 마음 졸이며 살았습니다.

제 처지가 답답한 터라 오빠한테 연락 안 드렸던 것도 사실이구요..

취업했다고 이렇게 오빠한테 연락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2005년 한해 시작이 좋아서,,, 그동안 저를 믿고, 힘들때 마다 위로해 주시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빠도 꼭 2005년에는 좋은 소식 있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회사가 멀어서 갈지 말지 망설이기도 했지만,,
요즘 워낙 취직하기도 힘들고, 좋은 회사이기에 주저없이 서울을 떠납니다.^^

월급타면 쏠께요,,ㅎㅎ

그리고 저 구미로 내려가기 전에 한번 뵈요,, 오빠 얼굴잊어버리겠어요,,ㅎㅎ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연락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