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안녕-
뭐,요새 항상 늦게자긴하지만-
오늘은 그린데이음악을 듣다가,갑자기 맥주가땡겨서 친구랑 맥주한잔했더니 더 잠이 안오는새벽이야
어찌하다보니 여름방학의 3분의1이 지났네..작년 여름방학때 안암동가서 먹었던 칼국수가 참 맛있었는데...기억하려나 모르겠네ㅋㅋ
형이 바쁘지않다면,조만간 가서 술한잔하고 다음날아침 그 칼국수 또 먹고싶은데..
친구녀석은 맥주 마시고 옆에서 뻗어서 자고있어, 엄마아빠는 다 술 약한데 난 왜이리 술이 강한지..나 고등학교때 술한잔 안마셔봤다고 엄마아빠는 알고계시는데(가끔 야자끝나고 친구들이랑 먹곤했는데;)
요즘 인디영화 보는재미에 종로에 자주 들리곤해.
우리학교에서 광화문까지 한번에 가는버스가 있거든ㅋㅋ
아,광화문하니까- 월드컵기간에 시험기간도 잊은채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날이면 항상 광화문가서 응원했는데ㅠ그거생각나서 아쉽다ㅋ
아,또하나..요즘 네이버블로그하는재미에 싸이도 때려쳤어ㅋ
음...뭐 암튼,그냥 형생각나서 들렀어.
당구 다마도 100으로 올랐는데..형이랑 한겜 치고싶다!ㅋ

p.s 반보 얘기는 나도 뭉클했어,멋지다 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