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힛,,,
오라버니,,
얼마만에 들어와봤는지 모르겠어요,, 오빠홈피ㅋ

들어온 이유도 간밤 꿈에 오빠가 보여서 말이지요 ㅡㅡ;;
(뭐,, 왜 보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쁜일은 아니었으니 걱정마시길)
그냥 이제는 오라버니한테 동생이 일본에 잘 도착해서 어느정도 적응하고 있다는걸
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 해서 홈피 찾아왔답니다.

벌써 1달이 넘었더라구요.
회사다닐때는 그렇게 시간이 안가더니 여기와서는 정말 눈깜짝할사이에 시간이 가고 있어요
일본어 실력은 아직 늘려면 한참 남았는데,, 한달이나 가버려서 분하답니다.

아직은 내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짐을 쌓는데,,
막상 여기 와보니 대부분 저보다 나이어린 아이들 뿐이라서,,
참 난감할 때가 많아요,,
오빠들과의 진지한 대화가 사뭇 그리워지고 있답니다

뭐 사람이 그리운 것 빼고는,,,
생활을 그럭저럭 재미를 붙여가는 중이에요,,

동생이 이렇게라도 안부전하니,,
오라버니도 바쁘시더라도 동생홈피에 좀 방문해서 잘 살아있나 확인도 해주셔요 ㅋㅋ
(이렇게라도 방문인원수 늘려보고싶어요 ㅜㅜ)

그럼 오빠는 건강하실거라고 믿고~~
오빠가 또 꿈에 보이면 놀러올께요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