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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삶의 미분체

선배라는 이름.

2003.05.06 00:06

TOTO 조회 수:643

jaeun.jpg
예전에는 선배라는 이름이 그토록 무겁게 다가올 수 있는 단어인줄 몰랐다.

그러한 무거움을 일깨워줬던 고마운 사람중 하나.

그리고, 그와 더불어,

사람사이의 관계가 절대로 혼자만으로는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중 하나.

내가 많이 부족해서,

그러한 관계의 어려움속에 할 수 있는 것을 찾지 못해 시간의 흐름만을 기다리고는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난 지켜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사람.

많이 시간이 흐르면, 웃을 수 있겠지.

어쩔 줄 몰라, 허둥대던 나...

그리고, 선배보다 훨씬 현명하게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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