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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삶의 미분체

2003.05.09 15:53

TOTO 조회 수:544

k22.jpg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푸른 색은 아니다.

거친 입자, 빗맞은 초점...

하지만, 내가 사진찍을때의 분위기는 푸른 색이었다.

맑은 햇살, 평화로운 사람들, 시원한 바람, 푸른 신록...

아직 내공이 부족한 관계로, 보이지 않는 것까지 담아내긴 힘들지만,

난 아직도 이때를 기억한다.

먹이를 던져줄때, 모여드는 고깃떼에 신기해하던 아이들.

그 아이들의 자비 덕분에 난 맘에 드는 사진 한장을 건지다.


Minolta X-700/50m NMD f1.4/Kodak100

In Kyungbok Palace, 4th May, 2003.

Photo by T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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