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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삶의 편린들

송명규

2017.07.07 12:21

TOTO 조회 수:15

침착하고, 순하고, 착하던 5월 군번.
점심시간에 우연히 스쳤다.
그를 불씨삼아
스무살의 기억이 활활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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