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2 01:12
이라 명명했으나 도장깨기로 불린다.
다섯 팀, 수십 명의 구성원들이 머리 싸매 만든 결과물을,
오직 본인의 편견과 아집만으로 모두 평가한다.
리더의 장황한 연설에,
집단지성을 발휘할 기회는 사라진다.
무엇이 뛰어나서,
그 위치까지 올랐는지
도저히 알 길이 없다.
그런 사람이 수장으로 있으니,
구성원은 과묵해지고,
조직은 활력이 사라진다.
그러한 수장이니,
이러한 변화와 분위기를 읽지도 못한다.
그렇게 조직은 죽어간다.
그가 없는 자리에서의 원성만 높아진다.
이 시간이 더 지속되면,
원성조차 사라지고 냉소만 남겠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6 | 15년 | TOTO | 2018.11.19 | 15 |
495 | 고맙다 | TOTO | 2018.11.13 | 19 |
494 | 천국의 부작용 | TOTO | 2018.11.06 | 24 |
493 | 평판 | TOTO | 2018.11.03 | 19 |
492 | 충돌 | TOTO | 2018.10.29 | 15 |
491 | A technician | TOTO | 2018.10.18 | 16 |
» | Workshop | TOTO | 2018.10.12 | 17 |
489 | 절반 | TOTO | 2018.09.30 | 21 |
488 | 최고의 의전 | TOTO | 2018.09.20 | 19 |
487 | Leader | TOTO | 2018.09.18 | 19 |
486 |
명심, 명심, 그리고 명심.
![]() | TOTO | 2018.09.13 | 50 |
485 | 술 익는 마을 | TOTO | 2018.08.24 | 19 |
484 | 교감 | TOTO | 2018.08.22 | 3795 |
483 | Moosoo | TOTO | 2018.08.20 | 655 |
482 | 기억 | TOTO | 2018.08.19 |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