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3 15:23
오랜만에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항상 별 내용 없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라,
아들 회사에서 인정받으며 잘 지내니 걱정 마시라,
가족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시라...
그러던 중,
전화를 끊기 전 하신 어머니 말씀.
'고맙다'
'왜요?'
'목소리 듣고 싶었는데, 들려줘서'
어느 덧, 목소리만 들려드려도 고마운 아들이 되어 버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6 | 15년 | TOTO | 2018.11.19 | 15 |
» | 고맙다 | TOTO | 2018.11.13 | 19 |
494 | 천국의 부작용 | TOTO | 2018.11.06 | 24 |
493 | 평판 | TOTO | 2018.11.03 | 19 |
492 | 충돌 | TOTO | 2018.10.29 | 15 |
491 | A technician | TOTO | 2018.10.18 | 16 |
490 | Workshop | TOTO | 2018.10.12 | 17 |
489 | 절반 | TOTO | 2018.09.30 | 21 |
488 | 최고의 의전 | TOTO | 2018.09.20 | 19 |
487 | Leader | TOTO | 2018.09.18 | 19 |
486 |
명심, 명심, 그리고 명심.
![]() | TOTO | 2018.09.13 | 50 |
485 | 술 익는 마을 | TOTO | 2018.08.24 | 19 |
484 | 교감 | TOTO | 2018.08.22 | 3795 |
483 | Moosoo | TOTO | 2018.08.20 | 655 |
482 | 기억 | TOTO | 2018.08.19 |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