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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삶의 편린들

자식과 부모

2020.05.26 11:19

TOTO 조회 수:3343

장성한 아들이,

부모 집에 와서 불편해 하고,

아들의 불편함을 눈치챈 부모도 불편해 한다면,

얼마나 슬픈 일일까.


묵직한 분노는,

심연까지 자리잡아 얼굴에 드러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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