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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삶의 미분체

예술과 유희 사이

2004.11.01 12:53

TOTO 조회 수:1073

image0022.jpg

그들이 그토록 벗어나고 싶어 하는 공간 앞에서, 난 사진기를 들이댄다.

그들의 미치도록 싫은 삶이, 나에게는 색다름과 즐거움의 대상이다.

아직은 그들의 애환을 사진에 담는 법을 모르는 나이기 때문에,

더욱 씁쓸하다

Photo by Carl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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