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단상

삶의 미분체

미안한 청춘

2003.05.03 20:14

TOTO 조회 수:656

lastmt5.JPG
힘듦을 진실로 이해한다면, 진실한 격려를 해줄 수 있을텐데...

물론 사람마다 각자 다른 생각을 갖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가끔은 내가 동화될 수 없는

면 때문에 오히려 내가 안타까울 때가 많다.

전형적인 낙천주의자인 나로서는 이녀석의 이유없는 삶의 무의미나, 비관적인 관점을 이해한다는

것은 위선일 따름이다.

그렇기에, 단지 '힘내'라는 말이나, '세상 살만한거다. 니 마음 먹기에 따라서...'란 말밖에 해줄

수 없는 난 스스로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위선없는 마음, 타인과 다른 면에서 볼 줄 아는 날카로운 관점, 편안함 등 다른이들이 가지기 힘든

훌륭한 자산을 갖고 있는 녀석인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 file TOTO 2003.05.12 737
36 靜 中 動 file TOTO 2003.05.11 767
35 제2의 고향 file TOTO 2003.05.11 609
34 거울 file TOTO 2003.05.10 555
33 file TOTO 2003.05.09 544
32 계절의 여왕... file TOTO 2003.05.07 570
31 선배라는 이름. file TOTO 2003.05.06 643
30 file TOTO 2003.05.05 591
» 미안한 청춘 file TOTO 2003.05.03 656
28 배고분 분들을 위한 file TOTO 2003.05.01 661
27 Cheers file TOTO 2003.04.29 686
26 추억 file TOTO 2003.04.26 702
25 女子 file TOTO 2003.04.24 948
24 내 가슴속을 느끼다. file TOTO 2003.04.22 691
23 KOREA UNIV. file TOTO 2003.04.21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