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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삶의 편린들

변매니저님

2019.12.18 11:35

TOTO 조회 수:716

여리고 착하신 분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일할 때 그분의 발언은 항상

뭔가 끝내주는 대안이 있을 법 하지만, 지금 상황의 요약과 당연한 얘기로 귀결됐다. 

그래서 거듭 여쭤보면, 이제 그 걸 이야기해봐야 한다고 반론했다. 


텔레콤의 문화인지, 그 분만의 특성인지 그 땐 가늠이 잘 안됐다. 


오늘 아침 맞은 편 동료의 이야기를 듣는데, 기시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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