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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기(To my students)

2003.05.19 01:25

TOTO 조회 수:329

워낙 무뚝뚝한 분위기에서 자란 저라, 선물받는데는 상당히 어색합니다.

그 때문에 가끔은 사람들에게서 오해도 많이 받곤 합니다.

"저사람은 선물 줘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 라구요..

어제도 어색한 사건 하나가 발생했습니다.

제작년 학원에서 너무나 부족한 선생이었던 저를,

아직까지 잊지 않고 꼬박꼬박 연락해주는 제자중 한명에게 음반을 선물로 받았네요.

제가 '스승의 날'의 주인공으로서 대접받는 다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지만,

답례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재향이, 샘이 고마운거 말론 표현 잘 못해도, 서울 올라오는 동안 계속 음반 듣고 있었당.

이영애도 개인적으로 넘 좋아하구...^^ 선물 넘 잘 받았다.

그리고 잊지 않고 문자 보내준 민영이도 너무너무 고맙구...(친구들에게 문자 자랑하고 다녔당.^^)

지금 많이 힘든 너희들이지만, 너희는 항상 밝고 열심히 하던 녀석들이었으니까,

훗날 나를 더욱 기쁘게 해 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

Bless you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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