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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삶의 편린들

시작

2024.05.07 19:16

TOTO 조회 수:8

하루에도 수십번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아직까지도 현실 같지 않다. 

잠깐의 달콤했던 휴가가 끝났다. 가족을 만나고, 회사에 가서 인사를 했다. 행정적인 처리도 해치웠다. 

이제...시작이다. 

 

아직도 '왜 나지?'라는 억울한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온 몸에 힘을 뺄 것이다. 간절함이 무언가를 성취한 적이 내게는 없다. 

힘을 빼고, 체념하고, 담백하게 나아갈 것이다. 

 

4개월? 1년? 2개월?

긴 여정을 앞둔 소중한 오늘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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