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모님이랑 가락시장에 가서 제철이라던 게도 사고.. 회도 좀 떠오고..
그러면서 아빠가 모처럼 수박도 한덩이 사자고 하시더라.
올들어 첨 먹어보는 수박.
아직은 좀 비싸지만.. 그래서일까?
무척 맛있구나. 흘흘.

그런 수박을 먹으며 둘러보는 니 홈피는 참 즐겁구나.
되돌아보면 난 대학생활 하면서 좁게 살았던 것 같아.
특히 인간관계는.
그 때에는 나름대로 그러려니 했고,
지금은 또 귀찮아서 넓히지 못하지만(ㅋㅋ)
늦게나마 이런 식으로 또 달리 사람을 보게 되는구나.
너나 나나.
글치?

날이 많이 더워지더니 이제는 태풍이 온다더라.
건강 조심해.
그리고.. 마음만으로 시원한 수박 한 덩이 보낸다~! ;)


# 난 사진을 못찍어도 그냥 눌러대는게 좋더라. 흐음.. 나도 너처럼 배워보고 싶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