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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삶의 편린들

두려움

2022.02.09 17:14

TOTO 조회 수:21

이미 충분히 익숙하다. 그냥 하면 된다. 

그런데 뭐가 두려운지 모르겠다. 

두려움인지, 귀찮음인지 구분하기도 어렵다. 

 

책상 위에서, 혼자 만의 생각으로, 실현 가능성은 모른 체

모든 것을 결정해 버리는 분 때문일 지도 모른다.

모르면서 용감하게 결정하는 무모함이란.

모른다는 걸 모르기에 용감할 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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